아홉 돌 토박이말 어울림 한마당 잔치 누리집에 오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 으뜸빛 강병환입니다.
올해도 경남교육청을 비롯한 여러 일터와 모임의 도움으로 함께 잔치를 열게 되어 기쁘고 고맙습니다. 토박이말 교육에 남달리 뜨거운 마음으로 토박이말 교육을 이끌어 주시는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님과 토박이말 교육 일을 맡아 하시는 신현인 초등교육과장님과 홍기표 장학사님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와 달리 토박이말 교육이 더욱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 관내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함께 토박이말 교육에 힘을 써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잔치가 더욱 빛이 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알음알이 잔치와 토박이말 겪배움자리(체험부스)를 함께 꾸리고 있는 진주교육지원청 김경규 교육장님과 이영지 장학사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토박이말과 한글을 함께 챙기고 계신 진주시 조규일 시장님과 일꾼 여러분이 많은 도움을 주신 덕분에 더 알찬 잔치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해마다 배우고 익힌 토박이말로 솜씨를 뽐내 주는 배움이 여러분과 아이들을 배움을 길잡이 해 주신 갈침이 여러분 고맙습니다. 해가 갈수록 나아지는 배움이 여러분의 작품과
더불어 우리 잔치도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올해도 잔치 누리집을 멋지게 만들어 주신 제이에이치알 소프트 정종헌 대표님과 일꾼 여러분, 그리고 잔치를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의 사랑, 토박이말 살리기로 갚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쓰겠습니다.
지지난해부터 저희 토박이말바라기에서 가장 힘을 많이 쏟고 있는 일은 토박이말과 한글을 함께 살리고 가꾸는 일입니다. 그런 일들 가운데 하나로 ‘한글날 기림치레(기념식)’을 한글날
하는 것입니다. 경남에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한글날 기림치레(기념식)를 하게 됩니다.토박이말과 한글, 한글과 토박이말은 저 높은 하늘을 마음껏 나는 새의 두 날개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한쪽 날개로는 날 수 없는 새처럼 우리 말글살이에서도 토박이말과 한글은 늘 함께여야합니다. 우리 고장 진주는 그 일을 한마음 한뜻으로 해가는 자랑스러운 고장입니다.
토박이말 갈매움의 열매를 나누는 토박이말 어울림 한마당 잔치에 한글날 기림 잔치를 함께하는 까닭도 거기에 있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말글살이는 예쁘고 아름다운 토박이말을 한글로 적는 것이라는 것을 함께 되새기며 아홉 돌 토박이말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즐겨 주실 거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