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여덟 돌 토박이말 어울림 한마당 잔치 누리집에 오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 으뜸빛 강병환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올해도 경남교육청과 함께 잔치를 열게 되어 기쁘고 고맙습니다. 토박이말 교육에 남달리 뜨거운 마음으로 토박이말 교육을 이끌어 주시는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님과 토박이말 교육 일을 맡아 하시는 박영선 초등교육과장님과 홍기표 장학사님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와 달리 토박이말 교육이 더욱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지정된 진주, 거제, 양산, 창원 네 교육청에서 함께해 주셔서 잔치가 더욱 빛이 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잔치를 꾸려 주고 계신 진주교육지원청 이외숙 교육장님과 김종상 장학사님 짜장 고맙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토박이말과 한글을 함께 챙기고 계신 진주시 조규일 시장님과 일꾼 여러분이 많은 도움을 주신 덕분에 더 알찬 잔치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해마다 배우고 익힌 토박이말로 솜씨를 뽐내 주는 배움이 여러분과 아이들을 배움을 길잡이 해 주신 갈침이 여러분 고맙습니다. 해가 갈수록 나아지는 배움이 여러분의 작품과 더불어 우리 잔치도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올해도 잔치 누리집을 멋지게 만들어 주신 제이에이치알 소프트 정종헌 대표님과 일꾼 여러분, 그리고 잔치를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의 사랑,토박이말 살리기로 갚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쓰겠습니다.

올해 저희 토박이말바라기에서 가장 힘을 많이 쏟은 일은 토박이말이 우리 모두의 삶 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는 수 가운데 하나가 배움이들이 배운 토박이말로 지은 노랫말로 만든 토박이말 노래를 널리 알리는 ‘토박이말 노래 누가 누가 잘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즐겁게 노래를 부르는 사이 시나브로 노랫말 속 토박이말을 나날살이에서 부려 쓰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노래가 온 나라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함께 힘과 슬기를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바람직한 말글살이는 예쁘고 아름다운 토박이말을 한글로 적는 것이라는 것을 함께 되새기며 여덟 돌 토박이말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즐겨 주실 거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