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53. 온여름달 스무닷샛날 낫날 토박이말바라기 어버이 동아리 둘째 모임을 했습니다.  

먼저 온여름달(6월)에 알고 쓰면 좋을 토박이말 열 낱말을 알아보고 찾기놀이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4배해 셈갈책(4학년 수학책)에 나오는 큰 수와 아랑곳한 토박이말 셈말 이야기를 했습니다. 셈갈선비(수학자)들이 좀 똑똑히 밝혀 주면 좋겠다는 바람도 말씀 드렸죠.

그리고 김경호 님이 부른 '아버지' 노랫말을 가지고 토박이말이 아닌 것들은 토박이말로 바꿔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으뜸빛님께서 모임 펼침막을 멋지게 만들어 오셔서 자리가 더욱 빛이 났습니다. 함께 나눈 이야기를 둘레 사람들에게 나눠 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모람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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